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1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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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우회사무국 작성일15-07-02 12:18 조회2,367회 댓글0건본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이나 편견 등을 없애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투병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오로지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환우회 가족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권리와 투병 정보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는 “10주년이란 숫자의 의미는 크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투병생활의 버팀목이 되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 1부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아기의 심장소리 영상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의 투병생활과 현재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부는 마술쇼로 시작됐다. 마술사와 함께한 마술공연은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됐다.
출처 : 천지일보 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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